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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7일 월요일 아침방송아침방송

2019년 5월 27일 월요일 아침방송

 

JBUP 아침뉴스

 

제작 : 지언

연출 : 정림

진행 : 지원

 

여러분, 상쾌한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주에 잠깐 비가 오고 나서는 모기와 팅커벨 등 벌레들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모기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일교차가 커지고 미세먼지도 많아져서 문제인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마스크도 착용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첫 번째 노래 듣고 와서 지난 주말의 뉴스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다섯 번째 계절 – 오마이걸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 듣고 왔습니다. 첫 번째로 전해 드릴 소식은 남북관계와 관련이 있는 소식인데요. 지난주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 3년 3개월 만에 입주 기업인들의 자산점검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또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지원도 재추진했는데요. 통일부는 이번 방북에 대해 미국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한미 간 공조 하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지난 개성공단 중단 사태 당시, 기업인들은 정부의 가동 중단 결정과 북한의 폐쇄 통보로 쫓겨나다시피 철수했어야 했는데요. 이런 이유로 당시 설비나 유통 관련 문서들도 다 챙길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2016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자산점검 방북을 신청했는데요. 정부는 불허 또는 승인유보 결정을 내렸으며, 이제야 기업인들의 자산점검 방문을 승인한 만큼 이번 방북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북은 목적과 시급성을 고려해 순수 기업인들의 방문만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는데요. 정부는 국회의원 등의 방문에 대해선 추후에 적절한 시점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민족으로서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게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네요. 그럼 노래 듣고 와서 두 번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 다비치

 

다비치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듣고 왔습니다. 두 번째 전해드릴 소식은 고령화 사회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치매에 관한 소식인데요. 치매는 악마의 병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상처를 주는 질병입니다. 치매 환자 700만 명 시대, 초고령 사회 일본이 맞닥뜨린 현실인데요. 급증하는 치매 환자로 사회적 부담이 커지자 이제껏 지방자치 단체가 맡고 있던 치매 예방 문제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2029년까지 치매 시기를 한 살가량 늦춰, 70세 이상 치매 비율을 10%가량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요. 키워드는 공생과 예방입니다. 고독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활동 등을 늘려 치매 인구를 줄이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계획에 따라 일본은 노인들의 활동 수준을 상승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 없는 건강 수명 늘리기는 비단 일본만의 목표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우리나라 또한 점차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해지며 초고령의 사회로 접어드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다 빠른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가 아닌 가족 내부에서도 어르신들의 말벗 되어 드리기, 산책시켜 드리기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럼 노래 듣고 와서 세 번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고무신 거꾸로 신지마 – 포스트맨

 

포스맨의 고무신 거꾸로 신지마 듣고 왔습니다. 세 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은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삼성에 관한 소식인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 5000억원대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대표의 구속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는 검찰이 삼성전자 최고경영층으로 곧장 수사를 진행할지에 대한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사안인데요.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분식회계 의혹이 장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를 것에 대비해 불리할 것으로 보이는 각종 증거를 은폐·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 대표의 지시를 받은 직원들은 각종 자료가 담긴 노트북 컴퓨터를 공장 바닥에 숨기는 등 조직적 증거인멸을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특히 관계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직원들의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저장된 파일 가운데 미전실, 부회장, VIP 등 단어가 들어간 것만 키워드 검색 방식으로 선별해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삼성 측이 분식회계 의혹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직적인 범죄로 추정되는 만큼 정확한 증거 확보가 이 사건의 핵심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럼 노래 듣고와서 마지막 소식 전해드릴게요.

 

Ma city - BTS

 

BTS의 Ma city 듣고 왔습니다. 세 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은 이 곡에 나오는, 5.18 광주 민주화 사태와 BTS에 관련된 소식인데요. 지난 18일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릴 때 그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당시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학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도 이를 두고 이야기되는 외설에 대해 노태우 정부 때 공식 규정했으며 대법원에서도 12.12 군사쿠데타부터 5·18 민주화 운동 진압 과정을 단죄한 사실을 언급했는데요. 끝으로 이 문제는 법적으로 합의가 마쳐진 논란의 여지가 없는 민주항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렇듯 안타깝게도 5.18은 명백한 민주화 운동이자 학살의 역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쟁점 중 하나인데요.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5.18 민주화 운동이 화제가 되며 이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BTS의 멤버인 제이홉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Ma city에서 자신의 고향인 광주와 광주에 붙는 차별적인 단어, 그리고 5.18에 대해 언급한 영향이라고 하는데요. 멤버 슈가도 데뷔전 062-518이라는 곡을 썼었다고 합니다. 자국에서도 외면받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국제적 관심을 일으킨 BTS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으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사례네요. 그럼 마지막 곡 듣고 와서 인사드릴게요.

 

느리게 하는 일 – 아이유

 

아이유의 느리게 하는 일 듣고 왔습니다. 시간은 많은 걸 변하게 하고 또 잊게 만들죠.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우리가 잊어선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건 행복했던 기억일 수도 있고, 힘들었던 시간일 수도 있는데요. 오늘 하루는 우리가 잊어버린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강하지만, 그에 지지 않는 우리 중부대 학생들이 되길 응원하며 오늘 아침방송 마무리할게요. 청취해주신 학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류지연  wlduswlgh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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