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중부방송 오디오 방송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저녁방송저녁방송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저녁방송

 

귀 파!! 띵언 들어간다!!

 

제작 : 박지언

연출 : 민지율

진행 : 박지원

 

비와 함께 미세먼지도, 더위도 살짝 씻겨나갔던 오늘이 마무리되어가네요. 저는 저녁방송을 할 때면 오늘 하루도 잘 지냈구나 하는 안도감에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진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수고하신 여러분을 위해 돌아온 선물 같은 시간, 귀 파!!! 띵언 들어간다!! 노래 한 곡 듣고 와서 바로 첫 띵언 전해드리겠습니다.

 

Don’t know what to do – 블랙핑크

 

블랙핑크의 Don’t know what to do 듣고 왔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명언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다.’라는 말인데요. 이 말은 인간관계에 대한 강의로 유명한 작가이자 전 대학교수 데일 카네기가 한 말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뒤에서 바람이 불 듯 일이 잘 풀릴 때도 있긴 하지만 인생을 놓고 봤을 때 대부분의 순간은 안타깝게도 정체되었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일 거예요. 우리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조력자가 곁에 없다고 많은 이유들로 좌절하지만, 카네기의 말처럼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려면 앞으로 달려나가야 합니다. 인생에서 겪게 되는 실패의 순간에서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찾아다니며 탓할 시간에 그저 내가 준비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기회라는 건 매 순간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까 우리에게 기회가 없는 시간이 더 많다는 사실은 낙심할 일이 아니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예요. 그리고 이러한 시간은 기회가 찾아올 때 그걸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랍니다. 여러분의 지금은 어떤 순간인가요? 바람이 불고 있나요? 바람이 불고 있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우리의 몸짓만으로도 파동은 일어나니까 언젠가 바람이 되어 우리를 밀어줄 것입니다. 그럼 노래 듣고 다음 띵언 전해드리게요.

 

폰서트 – 10cm

 

첫 곡으로 10cm의 폰서트 듣고 왔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명언은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인데요. ‘겨울이 온 다음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르름을 안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 문인화의 대가, 국보로 지정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나오는 글귀인데요. 이 그림은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폐된 본인을 잊지 않고 중국에서 귀한 책들을 구해다 준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준 그림입니다. 사실 이 명언은 세한도보다도 먼저 논어의 후반부에 나오는데요. 우리 인생의 많은 상황과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인간관계에서도 많이 경험하는 상황인데요. 소중한 사람이 떠나간 겨울이 되어서야 그때의 푸르름,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후회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제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에 대해 그 고마움을 깜빡할 때가 적지 않게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오래된 관계의 상대가 저에게 전과 비교해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고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삶이 너무 피폐하다 느껴져서 주변에 웃어줄 힘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 지금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로 해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지금 내게 주어진 환경.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일 또는 이루어낸 성과 등 지금 내게 있는 푸르름을 소중히 여겨 겨울을 경험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어서 노래 듣고 세 번째 띵언 전해드릴게요.

 

첫사랑 – 버스커 버스커

 

버스커 버스커의 첫사랑 듣고 왔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명언은 정말 특별한 말이에요. 이 말은 언젠가 제가 읽고 오려서 보관해 놓은 말이랍니다. ‘남들이 다 힘들다고 해서 너의 힘듦이 힘든 게 아닌 건 아니다.’라는 말인데요. 현대 사람들은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 때문에 힘든 일이 있어도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 하는 생각으로 자신의 아픔을 일반화하며 참고 넘어가곤 한다는데요. 이 말처럼 설사 모두가 힘들다고 해도 그 사실이 우리의 힘듦을 아무것도 아닌 일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우울한 기분을 퍼뜨리지 않으려는 마음은 너무 예쁘지만, 그 마음이 자신을 갉아먹으면서도 버티게 하는 마음이라면 그 마음은 더이상 예쁜 마음이라고 할 수 없어요. 울어야 하는 일에는 울고, 화내야 하는 일에 화내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힘든 일에 대해서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용기이고요. 지금 힘든 일이 있다면 친한 친구에게 아니면 가족에게, 혹은 종이 한구석에 적어봅시다. 여러분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안아주세요. 힘듦을 제대로 마주 보아야 그 힘듦을 이겨낼 수도 있는 거랍니다. 자기 자신을 아껴주고 다독여주세요. 오늘 하루 어떤 게 힘들었니? 그래도 이겨내 줘서 고마워. 그러면 이제 아쉽지만 노래 듣고 와서 마지막 띵언 전해드릴게요.

 

그냥 안아줄게 - 밤그늘

 

네, 밤그늘의 그냥 안아줄게 듣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명언은 ‘누군가 해내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누가 한 말일까요? 여러분께 좀 더 익숙한 음성으로 들려드리기 위해 영어로 다시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Everything’s impossible, until someone does it.” 기억이 나셨나요? 이 말은 바로 베트맨, 브루스웨인이 영화에서 한 말입니다. 마블의 경쟁사로 고전 하고 있긴 하지만 몇몇 강력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DC코믹스의 대표 캐릭터이죠. 베트맨은 항상 어둠이 가득한 고담시의 보안을 책임지며 여느 히어로가 그렇듯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냅니다. 우리도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이건 정말 불가능하겠다 싶은 생각을 종종 하곤 하는데요. 베트맨의 말처럼 누군가 해내기 전까지는 모든 일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불을 만드는 것도 처음 불꽃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거예요. 여러분, 혹시 지금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일이 있나요? 여러분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할 거라는 주위 사람 혹은 내면의 목소리라면 오늘의 띵언을 떠올려 봅시다. 불가능할 거라고 그 일을 그만둔다면 그 일은 언제까지나 불가능한 일로 남을 거예요. 오늘도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가는 우리 중부대 학우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곡 듣고 와서 인사드릴게요.

 

말하는 대로 – 처진 달팽이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 듣고 왔습니다. 힘을 주는 가사의 곡 중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곡인데요. 힘든 일이 찾아올 때면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데 왜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여러 번 반복 되는 말하는 대로라는 가사 때문에 주문처럼 모든 일이 말하는 대로 될 것만 같아요. 여러분이 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라는 제 마음을 담아 오늘 방송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감사해요.

류지연  wlduswlgh27@naver.com

<저작권자 © 중부대학교언론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