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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아침방송아침방송

2019년 4월 29일 화요일 아침방송

 

JBUP 아침뉴스

 

제작 : 박지언

연출 : 서의진

진행 : 박소현

 

 

어제 강의실을 둘러보니 어쩐지 시험 기간보다 더 피곤해하는 학우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의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오늘의 여러분 하나하나가 궁금한데요. 하루는 오늘이라 불릴 때는 대수롭지 않은 일상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인생에 중요한 날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결정적 순간이 될지도 모르는 오늘, 이 순간을 소중히 지내길 바라며 첫 곡 들려드리고 방송 시작할게요.

 

오랜 날 오랜 밤-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 듣고 왔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국내 최대 기업 삼성에 관한 소식인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회계자료의 조직적 은폐 정황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증거인멸이 그룹 차원에서 어떻게 이뤄졌는지 규명하면 분식회계를 둘러싼 의사결정 구조 역시 파악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인데요. 서울중앙지검은 28일 삼성전자 상무 A씨를 증거인멸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이 진행될 당시 A씨가 현장에서 이를 지휘한 것으로 파악했는데요. A씨는 2017년 해체 이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 근무했다가 현재는 그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TF는 삼성 소속인 사실을 숨기고 에피스 직원들을 별도 공간으로 불러모아 휴대전화 등을 검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검찰은 금융당국이 삼바에 대한 특별감리를 벌일 당시 에피스가 윗선 지시에 따라 자체적으로 자료를 은폐하다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A씨를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보된 진술은 에피스와 A씨가 함께 작업한 것까지이며 윗선의 개입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본 사건은 삼성이 삼바 분식회계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와 직결된 사안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있기에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럼 노래 듣고 와서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SHE-잔나비

 

잔나비의 SHE 듣고 왔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요즘 가장 화제가 되는 A형 간염에 관한 내용인데요.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환자의 분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에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이는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성인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근육통 그리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1개월 가량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이때 감기로 착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은 사망률이 높지는 않지만, 전체 환자의 0.3~0.5%는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전격성 간 기능 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치료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백신 접종이 필수라고 합니다. 2040세대가 A형 간염에 특히 취약한 이유는 위생 환경이 좋아지면서 항체 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A형 간염은 한번 앓고 나면 항체가 생기는데 어린 시절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기에 성인이 되어 A형 간염에 대처할 수가 없게 된 것이라고 하니 학우 여러분께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노래 듣고 세 번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별 일 아니에요-스윗소로우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인 스윗소로우의 별 일 아니에요 듣고 왔습니다. 세 번째 전해드릴 소식은 어제 내내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던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에 관한 내용인데요. 자유한국당은 1997년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이후 이름을 변경하며 지금까지 유지된 세력이 가장 큰 정당 중 하나입니다. 자한당 정당 해산 청원은 어제 아침 3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청와대가 답변 기준으로 세운 20만 청원을 넘어섰기에 청와대는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합니다. 본 청원인은 자한당이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장외 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정당 해산 촉구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그간 자한당의 잘못을 철저히 조사하여 정당 해산 청구를 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자한당에서 이미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한당을 해산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자한당은 다년간 여당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거듭하여 문제 상황에 언급됨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분노를 산 것 같습니다. 청원 인원은 1시간에 1만 명씩이 상승할 정도라고 하며 당의 존패에 대한 엄중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답변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어서 노래 듣고 마지막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FRIENDS-Anne Marie

 

Anne Marie의 FRIENDS 듣고 왔습니다. 마지막 전해드릴 소식은 한국의 문화유산에 관한 소식인데요. 조선의 천문시계 혼개통헌의가 보물 지정 예고를 받았습니다. 문화재청은 18세기 조선에서 제작된 천체 관측 기구인 혼개통헌의를 비롯해 고려부터 조선 시대 회화와 초기 철기 시대 거푸집과 통일신라 시대 도기 등 총 7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는데요. 혼개통헌의는 해시계와 별시계를 하나의 원판형 의기에 통합한 천문 관측 도구로,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제작 사례입니다. 이는 중국을 통해 전래된 서양의 천문시계를 유금이 조선식으로 해석해 1787년에 만든 과학 기구라고 하는데요. 1930년대 일본으로 반출됐으나 2007년 고 전상운 교수가 국내로 환수한 문화재입니다. 신편유취대동시림은 1542년경에 쓰인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판본인데요. 조선 중종 때 유희령이 고대로부터 당시까지의 우리나라 문인들의 시를 모은 70권의 시선집입니다. 현재까지 동일 판본이 확인되지 않은 유일본이자 주자도감에서 새로 주조한 병자자로 인출한 서책이라는 점과 조선 전기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자료라고 하네요. 이를 비롯한 여섯 문화재에 대하여 문화재청은 보물로 지정 예고한 혼개통헌의 등 총 7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곡 듣고 와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너라는 계절-서인국

 

서인국의 너라는 계절 듣고 왔습니다. 서인국 씨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연기자로서도 굵직한 연기를 남기고 있잖아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재능은 무엇인가요? 학우 여러분도 그러한 재능을 독자적으로 개척해서 인생을 굵직한 작품들로 만들 수 있길 바라며 오늘 방송 마무리할게요. 청취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류지연  wlduswlgh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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