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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9일 월요일 아침방송아침방송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아침방송

 

JBUP 아침뉴스

 

제작 : 박지언

연출 : 서의진

진행 : 김경윤

 

지나간 시험을 뒤로하고 월요일과 함께 다시 찾아온 중부뉴스입니다. 4월의 첫 주를 알리던 게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4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이렇게 보면 참 시간만큼 빠른 것도 없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 시험의 잔재인 과제나 원격 시험 등이 남아있지만 이 또한 곧 지나갈 거예요. 그리고 그 뒤에는 신나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러분이 기다리는 즐거운 계획은 또 어떤 게 있나요? 그런 시간을 기대하며 노래 한 곡 듣고 와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하늘을 달리다-이정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듣고 왔습니다. 누군가에게 닿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었네요. 첫 번째로 전해 드릴 소식은 패스트 트랙에 관한 내용입니다. 패스트 트랙이란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한 제도를 나타내는 용어인데요. 국내에서는 지난 22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독립된 수사기관인 공수처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 개편으로 합의를 보고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여야 4당은 지난 26일 저녁 늦게까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패스트 트랙 지정 대상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처리를 노렸으나 결국 실패하였는데요. 비록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25일까지 합의 이행에는 실패했지만 서로 이해관계가 상당한 관계로 각 당 지도부가 합의 이행에 의욕을 보이기에, 합의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전날 국회는 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의 처리를 노렸지만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의 출석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무산됐는데요. 주말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전을 통해 패스트 트랙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는 한편 바른미래당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각 당의 이해관계보다 국민의 진정한 권익을 위한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노래 한 곡 듣고 다음 소식 전해드릴게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방탄소년단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듣고 왔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담고 있는 곡이네요. 두 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은 ‘1코노미 맞춤 적금’에 관한 소식입니다. 1코노미란 1인 경제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인데요.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안한 고가치 자산보다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기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기에 금융권에서도 1코노미족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음료와 가전 및 생활용품 업계를 넘어 이제는 금융권에도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1인가구가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여 헬스플러스적금을 제안했는데요. 이 적금은 삼성 건강관리 앱 S헬스를 이용해 본인이 정한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KB국민은행은 1인가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화 개발한 KB 1코노미 스마트 적금을 제안했는데요. 사전제시된 6개 항목에 해당할 경우, 각각에 우대이율을 줘 최대 연 2.75%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1코노미족들이 여행·레저 생활을 즐기는 만큼, 관련 보험상품 3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더하여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에서도 1코노미족을 겨냥한 상품들을 제시했습니다. 그럼 다음 노래 듣고 와서 소식 이어 전해드릴게요.

 

Closer-오마이걸

 

오마이걸의 Closer 듣고 왔습니다. 세 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은 지난 버닝썬 사건을 신호탄으로 이어지는 연예인 마약과 김 전 차관 성접대 의혹에 관한 내용인데요. 박유천씨는 지난번 성추문에 대해 무고죄로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타격을 입었습니다. 더하여 이번 마약 사건에 대해서는 기자 회견을 하는 등 거창한 변명을 했음에도 정밀조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 증거 발표에도 본인의 과실을 부인하는 모습에 소속사와 팬들마저 등을 돌렸습니다. 버닝썬의 다른 가지인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은 초반부터 동영상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진행이 어려웠는데요. 사건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 씨가 처음으로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며 영상과 사진은 모두 본인이 촬영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2013년 검경 조사 당시엔 애매한 답변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덧붙여 피해 여성의 집에서 촬영된 성폭력 의혹 사진에 있는 사람도 김 씨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김 씨의 범행에 관한 첫 진술이라고 하네요. 윤 씨는 김 씨와의 뇌물 의혹에 대해서도 거래가 있었던 부분을 진술했습니다. 진술을 종합해보면 윤씨가 도덕적 문제는 있으나 죄로 성립되지는 않으며 검찰의 압박에 자신을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따라서 성폭력과 뇌물 의혹에 대해 진전된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조만간 김 전 차관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 노래 듣고 와서 마지막 소식 전해드릴게요.

 

굿바이 투 로맨스-써니힐

 

써니힐의 굿바이 투 로맨스 듣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인식이 새롭게 변화 중인 직업, 방송사 PD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본래 대중문화에서 방송사 PD는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고 하는데요. 작품이 성공해도 영광은 연예인과 작가에 돌아갔다고 합니다. 특히 대본 없는 예능에서 창작자의 기획력은 주목받지 못했었는데요. 이는 웃음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저급하게 취급받던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PD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죠? 나영석PD입니다. 그는 고루했던 방송사의 인식을 여행과 힐링 그리고 먹방이라는 세계관으로 뚫었는데요. 이러한 그의 프로그램은 삶의 질 향상으로 옮겨간 시대정신과 어우러졌습니다. 답습이란 비판도 있지만, 그는 반복적으로 개인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했으며 예능에서 이를 보여준 건 그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는 시선을 창작자로 돌려 콘텐츠의 중요성을 환기했고, 이를 계기로 연예인 중심의 시스템에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피디테이너 최고액 연봉자는 CJ ENM에서 무려 40억원을 받았는데요. 이 같은 연봉은 예능이 드라마와 달리 제작비 기준 수익이 상당한 관계로 대부분 성과급이라고 합니다. 방송사 이름보다 콘텐츠로 평가받는 최근 흐름에 따라 창작자의 권위가 올라갔기에 PD는 더욱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네요. PD가 방송사를 나와 홀로 제작사를 차려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도 잦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마지막 곡 듣고 인사드릴게요.

 

나만 봄-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듣고 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요동치는게 계절도 여름으로의 변화에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도 이제 아쉬운 봄은 보내주고 여름을 준비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계절도 매번 변하지만, 거기에 익숙해지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이 계절의 끝에서 변화에 준비하는 우리 중부대 학생들을 응원하며 오늘 방송 마무리하겠습니다. 들어주신 학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류지연  wlduswlgh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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